갑자기 잠을 많이 자는게 체온이 내려간 것 같다
2003년 3월 1일 토요일
아침 ; 쌀밥. 닭고기 국. 양배추, 배추. 무김치.
점심 ; 쌀밥. 칙거리. 두부. 오징어. 양배추. 김. 배추. 무김치.
저녁 ; 오리탕. 미나리. 고사리. 전. 밀감. 쌀과자. 소주. 맥주. 식설차 2잔.
***** 갑자기 잠을 많이 자는게 체온이 내려간 것 같다. *****
점심을 먹고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아침에 흥분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을 보면은 흥분이 안 되었는 것 같다.
흥분이 안 되었으니까 기억이 나지 않지 흥분이 되었으면 분명히 기억이 났을 것이다.
여기까지는 점심을 먹고 글을 쓰다가 잠이 와서 잠을 잤었고 지금은 2일 아침에 글을 쓴다.
어제 아침에 흥분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가 기억이 없다고 했는데
어제 글을 쓰다가 잠이 와서 낮잠을 잔 것을 보면은 확실하게 흥분이 가라 앉았는 것 같다.
흥분이 될 때는 잠자는 시간이 줄어 들어서 낮잠은 안 잔다.
오늘아침에도 흥분이 되지 않았는데 어제 오후에 소주와 맥주를 마셨는데 애법 마셨다.
술도 취하고 해서 잠을 많이 잤는데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잤지 술을 마시고
또 잠을 잦지 저녁에도 평소보다 잠을 빨리 잤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날 때는 평소와 같은 시간에 일어났다.
이렇게 보면은 어제는 갑자기 다른 날에 비해서 잠을 많이 잔 것이다.
이런 것을 종합해 보면은 이제는 어느 정도 열이 내려간 것 같다.
이제 부 터는 열을 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당분간은 이대로 지켜보아야겠다.
어제는 술을 마시고 나서 머리가 아팠었다.
요즘은 술을 마셔도 머리가 아프지 않았는데 어제는 머리가 많이 아팠다.
그래서 식설차를 2잔을 마신 것인데 지금은 머리 아픈 증상은 멎었다.
이제 부 터는 몸 관리는 술도 적게 마시고 음식 관리를 잘해서 건강한 봄을 맞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