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경우로 중간 체온이 만병 통치 약이라고 하는 것이다.
요즘 피로가 쌓였었는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했는데
몸이 피곤하고 얼마나 무거웠던지 늦잠을 자고 늦게 일어났다.
늦게 아침을 먹고 낮 미사를 드렸는데 다른 주일보다 미사에 집중이 되었다.
그동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낸다고 체온을 낮추어서 체력이 약하고 정신이 희미하다 보니
미사에 집중이 안 되어 혼이 났는데 생선을 먹고 체온이 올라가면서
체력이 회복이 되어서 미사에도 집중이 되었다.
미사를 마치고 시원한 녹차를 마사고 커피를 반잔 정도 마시고 점심은 밀면을 먹고
당구장에 갔는데 얼음이 둥둥 떠 있는 음료수를 한잔을 마셨는데
목에 까지 차서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목구멍에 걸려있는
것 같이 음료수 냄새가 목으로 넘어왔다..
한참을 참고 내려가기를 기다렸는데 좀처럼 내려가지 않아서 결국에는 커피 한잔을 마시고 말았다.
커피는 될 수 있는 대로 반잔 마신 걸로 만족하고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다가
어쩔 수 없이 소화에 도움이 되라고 커피를 한잔을 다 마신 것이다.
커피를 마시고 나니까 목구멍에 걸려있던 음료수가 내려가면서 트림이 나오고 뱃속이 편해졌다.
집으로 와서 쉬다가 18시 무렵에 평소 주일이면 다니던 뒷산으로 해서
시약산 약수터에 들러서 약수를 마시고 자갈마당을 통해서
기상관측소로 올라갔는데 캄캄한 저녁이었다.
관측소에서 도로를 따라서 꽃마을로 내려왔는데 21시가 넘었다.
집에 도착하니까 22시 가까이 되었는데 늦은 저녁을 먹고 글을 쓰는 중이다.
지금 시간은 23시 25분인데 아직도 잠이 오지 않는다.
어제 이 시간이면 잠을 자고 있을 시간인데 커피에 부작용으로 잠을 못 자는 것 같다.
여름이면 체온이 올라가 정신을 완전히 잃지는 않지만 정신이 혼미해지고 실신 정도까지 가면서
여름을 보내다가 음식을 골라 먹으면서 여름에도 체온을 낮추는 음식으로 골라 먹으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때부터 여름이면 체온을 낮추는
음식 위주로 먹으면서 여름을 보내는데 확실하게 시원하게 살았다.
실신이나 정신이 덜 흐려져서 여름을 잘 살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데
오늘 일기를 보니 체온이 떨어져서 이러한 부작용도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음식을 먹다 보면 체온이 내려가서 부작용도 겪고 체온이 올라가서 부작용도 겪으면서
중간 체온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하면 맞을 것이다.
오늘 나타나는 부작용들도 체온이 낮으니 차가운 음료수가 내려가지 않고
목에 걸려서 냄새가 넘어왔던 것이고 커피를 마시고 체온이
올라가면서 음료수가 내려가면서 트림이 나온 것이다.
우리 몸에 나타나는 부작용들은 몰라서 그렇지 알고 보면 모두가 체온이 조화라고 보면 맞다.
체온이 낮을 때 나타나던 부작용들이 체온이 올라간 사라지는 것을 봐도 중간 체온이 중요하다.
체온이 높아서 나타나는 부작용도 체온이 내려가 중간 체온을 위지 하면 다 사라진다.
이러한 경우로 중간 체온이 만병 통치 약이라고 하는 것이다.
체온을 올리는 음식= 생선 해산물 닭고기 계란 오리고기 쌀 콩 무 당근 양배추 사과 바나나 모과 생강 인삼 커피
체온을 낮추는 음식= 돼지고기 소고기 우유 잡곡 밀가루 팥 배추 상추 오이 밀감 배 감 유자 딸기 오렌지 칡 피자
중간 체온 apecs1.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