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밥을 잊고 있었는데 앞으로 건강을 위해서 현미밥을 먹어야겠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아무리 음식을 많이 먹어도 항상 허기증에 시달리면 살았는데
이런 증상이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아주 어릴 때부터 그랬던 것 같은데 아무튼 항상 허기증에 시달렸다.
이번 가을만큼 뱃속이 안정되면서 허기에 시달리지 않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이렇게 뱃속이 안정이 되면서 가을에는 술을 어지간히 많이 마셔도 술에 부작용에도 시달리지 않는다.
배가 크게 부르게 먹지도 않는데 뱃속이 든든하고 전에는 항상 뱃속이 비어 있는 것 같이 허전했다.
앞으로도 요즘과 같은 몸을 계속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이렇게 된 원인은 가장 첫 번째가 현미밥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내 생각으로는 현미밥 말고 다른 데서는 원인을 찾을 수 없다.
아무튼 전에는 뱃속은 가득 차 있으면서도 허기증이 생겼고
요즘은 뱃속이 비어있다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허기증이 없다는 것이다.
현미밥을 먹을 때는 대변은 거칠게 나왔는데 현미밥을 먹기
전에는 뱃속이 가득 차 있으면서 대변이 거칠고 양이 많았다.
현미밥을 먹을 때는 대변은 거칠지만 양은 적었다.
요즘은 현미와 쌀을 섞어서 먹는데 대변의 양은 더 적어졌다.
그런데 건강상태는 현미밥만 먹을 때보다는 조금 나빠진 것 같다.
특별하게 나쁜 데는 없는데 여러 가지 느낌상 조금 나빠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에는 몰랐는데 어려서부터 체온이 높아 몸이 뜨겁다는 말은 들었는데 이 때는 몸이
뜨거운지 차가운지에 관심이 없어 몸 상태를 모르고 살다가 음식을 알아가면서
체온이 높고 낮은 걸 알가면서 제 몸에 열이 많다는 걸 알았다.
1998년부터 음식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으니까 5년 정도 되었는데 허기증에서
벗어나기도 하고 몸이 나름대로 많이 좋아진 내용이다.
체온이 높으니까 뭘 먹어도 체온으로 영양분을 빼앗겨 영양분이 부족해 허기
증세에 시달리며 살았던 것이데 체온을 알면서 체온을 낮추니
영양분에 소모가 적어 허기 증세에서 벗어난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중간 체온이라는 것을 알았고 중간 체온을 위지 하면서 건강이 좋아진 것이다.
현미밥을 먹으면서 건강이 좋아진 내용인데 현미밥을 한동안 열심히 먹었는데
건강이 좋아지고 이제는 백미 밥을 먹는데 현미밥을 일부러 먹는 걸
피하는 것은 아니고 어쩌다 보니 부드러운 백미밥에 길이
들여진 것 같은데 현미밥이 건강에 좋기는 하다.
현미밥을 잊고 있었는데 앞으로 건강을 위해서 현미밥을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