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등반을 하면서 근육이 붙으면서 체력이 좋아지니까 음식을 더 먹어서 살이 쪘다.
2016년 7월 4일 월요일
아침= 쌀 현미 귀리밥 감자된장국 배추김치 고사리 오이 양파 홍삼 커피 1/4잔
점심= 쌀 현미 귀리밥 배추김치 고사리 머위줄기 빨간 무 오이 양파 검은콩
저녁= 쌀 현미 귀리밥 배추김치 고사리 머위줄기 오이 양파 빨간 무 효소 김 블루콜리
***** 암벽등반을 하면서 근육이 붙으면서 체력이 좋아지니까 음식을 더 먹어서 살이 쪘다. *****
장마기간이라 비가 계속 내려서 운동을 못 하는데 암벽등반도 못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약수터에 약수를 받으러 가는 것도 못 간 지가 2주일이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한데 가계에서 무릎운동과 다리 찢기 운동을 가끔 하고
턱걸이를 하는데 턱걸이는 열심히 하고 있다.
거의 매일 턱걸이는 하고 있으니까 요즘 턱걸이를 4개까지 하고 있는데
전에는 턱걸이를 하나도 못 할 때도 있었으니까
요즘 4개를 한다는 것은 턱걸이가 많이 늘었다.
요즘은 배에 살이 쪄서 몸이 무거운데 살이 빠지면 요즘도 옆구리가 가끔 아프다.
이래서 살을 찌우지도 못하고 살을 빼지도 못하는데 살을 빼기는 쉬운데 살을 찌우기는 더 어렵다.
살이 찌면 부작용이 더 크게 느껴지는데 살이 쪘을 때는 2005년 초여름에 살이
쪘던 것 같은데 당시에는 살이 쪄도 살을 빼기 위해서 노력은 안 했었다.
위암 수술 후에는 살을 찌우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도 살이 찌지 않았는데
암벽등반을 하면서 살이 붙었는데 암벽등반 때문에 살이 붙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살이 찔 때가 되어서 살이 쪘다고도
할 수 있는데 나는 암벽등반 때문에 체력이 좋아지면서
먹는 것도 더 먹어서 체중이 늘었다고 믿고 싶다.
암벽등반을 하기 전에는 턱걸이를 하나도 못 했는데 턱걸이를 4개까지
한다는 것은 팔에 근육이 많이 늘었다는 것이다.
암벽등반을 하기 전에는 체력이 떨어져 거의 죽음직전까지 까지 갔다고 하면 맞을 것이다.
암벽등반을 한 계기가 등산을 하고 체력이 떨어져 쉬고 있는데 어떤 분이 배낭을
매고 땀을 뻘뻘 흐리면서 내려오더니 갑자기 하는 말이 왜 다 죽어가냐고
물으면서 대화가 시작이 되었는데 당시에 제가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이
이렇게 체력이 떨어지면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였다.
그러면서 저에게 암벽등반을 하라고 권해서 이렇게 힘이 없어서 죽을 지경인데
어떻게 암벽을 오르느냐고 하니까 그래도 해보라고 권해서 이렇게
체력이 덜어져 죽으나 암벽을 오르면서 떨어져 죽으나 죽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생각으로 암벽을 오르기로 약속을 하고
산에서 내려와 암벽등반을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