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술맛을 모르고 술을 마셨는데 이제야 막걸리에 술맛이 구별이 되는 것 같다.
2016년 4월 5일 화요일
아침= 쌀밥 누룽지 쪽파 무 갓김치 해초무침 고구마 커피 1/4잔
점심= 쌀밥 돼지고기 당근 버섯 쪽파 갓 무김치 해초무침
저녁= 쌀밥 쪽파 갓 무김치 해초무침 막걸리 어묵 떡 호두 아몬드 고구마
***** 그동안 술맛을 모르고 술을 마셨는데 이제야 막걸리에 술맛이 구별이 되는 것 같다. *****
어제는 서서 작업을 해서 다리가 불편했는데 오늘은 다리에 피로는 다 풀렸다.
예전에도 서서 재단을 할 때는 항상 피곤하고 다리가 아팠었는데 아직도 다리가 약한 것 같다.
다리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은 하는데 여전히 다리가 약하니
이제는 다리를 특별하게 더 튼튼하게 하는 방법은 없는 것 같다.
운동을 쉬지 않고 꾸준히 다리에 골병이 들지 않을 정도로 운동을
했어야 하는데 전에는 운동을 하면 등산을 한답시고 2시간씩
2시간 반씩 걸었으니 다리가 골병이 든 것 같다.
많이만 걸으면 좋은 줄 알았는데 크게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 운동을 해야 했었는데 그
때는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한 것이 맞다.
암벽을 타면서 다리를 무리하지 않고 근육을 더 만든 것 같은데
다리가 피로한 것은 같거나 조금 덜 피로한 것 같기도 한다.
서 있는 것이 힘이 드는 것은 맞는 것 같은데 서서 걸어 다니면 서 있는 것보다
힘이 덜 들고 피로도 덜하고 체력도 소모가 덜 된다는 것이다.
계속 서서만 작업을 하는 것은 다리에 무리일 것 같다.
섰다 앉았다 하면서 작업을 해야 할 것 같다.
저녁에는 포천 막걸리를 마셨는데 텁텁한 것이 맛이 없었다.
전에는 포천 막걸리를 맛있다고 마셨는데 이제는 술에 맛을 어느 정도 구별을 하는 것 같다.
지금 까지는 술을 마시면서도 술맛도 모르고 마시는 거라 그냥 술맛도 모르고 마신 것이다.
저는 다리만 약한 것이 아니고 몸 전체가 약했었는데 음식을 이로운 음식으로
골라 먹으면서 서서히 몸이 좋아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아주 건강한 사람
보다는 더 건강하다고는 못 하지만 그래도 나이가 69세인데 어떠한
약도 복용하지 않을 만큼 건강한 몸을 위지하고 있다.
몸이 허약했을 때 처음에 음식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이로운 음식으로 골라 먹는다고
골라 먹으면서도 효과를 크게 보았는데 갈수록 몸이 좋아지니까 좋아지는 몸에 맞추어
음식을 먹는 방법을 달리 해야 하는데 이러한 정보는 어디에서도 얻을 수가 없어서
저 나름대로 하다 보니 여러 가지 부작용도 겪으면서 이제는 터득이 되어서
거의 완벽하게 이로운 음식으로 몸을 다스려서 건강하게 살고 있는 것이다.
건강이라는 것이 음식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운동이 필수적으로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이로운 음식을 골라 먹어도 건강이 보장되지 않는다.
해로운 음식을 먹으면서 운동을 열심히 해도 건강이 보장되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다.
다리에 건강도 이로운 음식과 운동을 하면서 좋아진 것이다.
저는 술은 즐겨하지 않는데 예전에 술을 마시면 머리도 아프고 속이 쓰려서
술을 마시는 것을 싫어했지만 술자리에 가면 거절은 하지 않고 적당히
마셨는데 그래도 부작용이 나타나 될 수 있으면 술은 멀리하고 살았다.
술을 즐기지 않아서 술맛을 몰랐는데 이제는 술맛이 조금 구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