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암벽이 어느 정도 몸에 달라 붙는 것 같기도 하고 암벽 등반이 많이 수월해졌다.
2016년 2월 27일 토요일
아침 쌀밥 누룽지 무청 콩나물 배추 쪽파김치 요구르트 3개 두유 1개
점심 라면 계란 두 개 배추김치 사과 반개 고구마
저녁 쌀 렌틸 콩밥 피조개 문어 배추 쪽파김치 고구마 파전 호두
***** 이제는 암벽이 어느 정도 몸에 달라붙는 것 같기도 하고 암벽 등반이 많이 수월해졌다. *****
토요일인데 내일 비가 온다고 암벽 등반을 하자고 문자가 와서 오후에 가기로
약속을 해서 산으로 올라갔는데 산에서 안전하게 라면을 하나
끓여 먹고 계란도 하나 먹은 것이 점심이 되었다.
오늘은 기온도 올라가 날씨가 따뜻할 때 암벽을 오르던 높은 바위로 가서 바위에
섰는데 아직은 약간 추워서 암벽 준비를 하고 암벽을 내려가는데도 추웠는데
내려가서 암벽을 오를 준비를 하고 암벽을 처음 오를 때도 추웠는데
암벽을 오르다 보니 추위도 물러가고 땀도 났다.
사부님이 암벽 신발을 신지 않고 내려와서 암벽 신발을 신으러 다시 올라가서
암벽 신발을 신고 다시 내려와 암벽을 오르는데 시간이 걸려서
기다리기가 무료해서 다시 암벽을 내려가서 같이 올라왔다.
오늘은 컨디션이 좋았는지 암벽을 잘 올라왔는데 밑에 내려가서도 암벽을 열심히 올라왔다.
밑에 암벽에서도 다섯 번은 올라왔을 것이다.
암벽 등반을 하면서 오늘만큼 암벽을 쉽게 오른 날은 없었는 것 같다.
이제는 암벽이 어느 정도 몸에 달라붙는 것 같기도 하고 암벽 등반이 많이 수월해졌다.
암벽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다른 날 보다 더 피곤해서 약수터도 안 가고 집에서 쉬었다.
다음부터는 컨디션이 좋아도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아야겠다.
손가락도 조금 굳었다고 할까 손가락에 힘을 많이 준 날이었다.
암벽 등반을 저녁 추석부터 시작해서 몇 개월이 지나서인지 이제는 바위에
몸에 달라붙는 것도 같고 암벽을 오르는 재미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산에서 라면을 끓여 먹었다고 뭐라고 할 것도 같지만 안전하게
준비를 해서 라면을 끓여서 불이 날 염려는 없다,
일기를 보니까 컨디션이 좋아서 암벽을 열심히 오른 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