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양말을 신으면서 콧물이 멎었는데 따뜻한 율무차를 마시고 콧물이 나왔다.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
아침= 쌀밥 강낭콩 추어탕 버섯 미더덕 시래기 열무김치 깻잎 짠지 땅콩 검정콩
점심= 쌀밥 강낭콩 추어탕 미더덕 버섯 시래기 열무김치 깻잎 짠지 율무차 초코파이
저녁= 쌀밥 소고기 배추 오이 양파 열무김치 멸치젓 땅콩 검정콩
***** 두꺼운 양말을 신으면서 콧물이 멎었는데 따뜻한 율무차를 마시고 콧물이 나왔다. *****
요즘은 콧물도 별로 흐르지 않고 별다른 부작용도 없었는데 점심을 먹고 따뜻한 율무차
한잔을 마시고 돌아섰는데 코가 막히면서 콧물이 나와서 코를 풀었다.
코가 막힌다는 것은 코가 막힌 것이 아니고 콧물이 코에 가득 차 코가 막혔다는
것이니까 코만 풀면 트이니까 코가 막힌 것이 아니다.
코가 막힌다는 것은 코가 나오지도 않고 콧물도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코 안이 부어서 코가 막힌 것이 진짜로 코가 막힌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두꺼운 양말을 신으면서 발이 따뜻해져 콧물이 나오는 것이 중단이 된 것 같다.
제가 율무차를 마신 것은 성당에 형님 되는 분이 자판기에서 뽑아다 주어서
마신 것인데 앞으로는 율무차를 가끔 마셔보아야겠다.
콧물이 또 나오는지 체험을 하기 위해서 율무차를 마셔봐야 하는데 제가 율무를 열성인가
냉성인가로 구분하기에는 중간 열에 가깝게 있다고 보는데 잎을 보면 차가운 역할을
하는 것 같고 열매를 보면 체온을 올리는 역할을 하는 것 같고 먹어 보아야
확실히 알 것 같은데 약간은 차가운 역할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요즘은 점심을 먹고 글을 쓰면 졸려서 10분 이쪽저쪽으로 낮잠을 조금씩 자는 날이 많다.
낮잠을 조금 자면 작업을 하면서 졸리지 않으니까 좋은데
저녁에는 12시 정도에 잠을 자면 06시 정도에 눈을 뜬다.
6시간에서 7시간 정도는 저녁잠을 자는 것 같은데 보통 8시간을 잠을 자야 한다고
하니까 잠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도 저녁잠을 자는 시간은 적당한 것 같다.
따뜻한 양말을 신으면서 콧물이 멎었는데 따뜻한 율무차를 마시고 나니까 콧물이 나왔다.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고 차갑게 하는 것은 음식을 따뜻하게 먹거나
차갑게 먹어서 몸이 따뜻해지고 차가워지는 것이 아니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해진 먹거리가 있고
몸을 차갑게 하는 역할로 정해진 먹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차갑게 하는 음식을 아무리 따뜻하게 먹어도 음식의 소화가 되어서 영양분이
흡수가 되면 이러한 음식을 먹으면 몸은 차가워지는 것이고 체온을
올리는 음식은 아무리 차갑게 먹어도 음식이 소화가 되어서
영양분이 흡수가 되면 체온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율무를 길러도 보았는데 율무는 차가은 역할을 하는 것이 맞다.
율무에 잎이 크고 많은 것이 햇빛을 많이 받아야 되도록 되어 있는데
추워서 햇빛을 많이 받아들이는 것이고 열매도 껍질을 가지고
있는데 추워서 옷을 한 겹 더 입었다고 하면 맞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