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졸다 깨다 낮잠을 자다를 반복할 것이 아니라 낮잠을 편하게 잘 자는 방법을 연구해보아야겠다.
2009년 4월 18일 토요일
아침= 쌀밥 생선찌개 배추 쪽파김치 상추 유채 모과차
점심= 쌀밥 생선찌개 배추 쪽파김치 상추 유채 커피
저녁= 쌀밥 배추 쪽파김치 상추 유채 토화젓 아이스크림
***** 낮에 졸다 깨다 낮잠을 자다를 반복할 것이 아니라 낮잠을 편하게 잘 자는 방법을 연구해보아야겠다. *****
요즘은 몸이 알게 불편한 곳은 없는데 조금은 피곤한 것도 같고 알게 피곤한 곳은
없는데 밤잠을 적게 자다 보니까 가장 불편한 것이 자주 졸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누워서 낮잠다운 낮잠은 한 번도 자 보지는 못했다.
낮에 점심을 먹고 점심을 먹는 걸 일기를 쓴다고 엎드려서 일기를 쓰다 보면
엎드린 그대로 글을 쓰는 자세 그대로 조는 것도 아니고 잠을 자는
것도 아닌 것처럼 졸다가 깨었다가 잠을 자다를 반복하는
과정으로 이런 과정이 제가 낮잠을 자는 과정이다.
점심을 먹고 잠이 오면 편하게 10분이나 20분을 푹 자면 되는데 낮잠을 푹 자지 못한다.
점심을 먹고 졸리는 시간이 20분 정도면 낮잠을 충분히 잘 수 있는 시간인데
누가 못 자게 하는 사람도 없고 낮잠을 방해하는 무엇도 없는데 왜 낮잠을
못 자고 졸다 자다 깨다를 반복하고 있는지 원인을 모르겠다.
앞으로는 엎드려서 글을 쓰는 자세로 졸지 말고
노트를 접고 정상적으로 누워서 낮잠을 자는 것 같이 자 보아야겠다.
글을 쓰면서 생각을 해보니까 나에 잠을 청하는 자세가 문제가 있었는 것 같다.
작업을 하다가 점심을 먹고 정상적으로 누워서 낮잠을 청하는 것도 어색하기도 하고 낮
잠을 자려고 청하면 잠을 잘 수 있을까 낮잠이기 때문에 졸다 자다
깨기를 반복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저녁에 잠을 푹 잘 자고 있으니까 잠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