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시리고 땀이난다

겨울에 발이 시린 줄 몰랐던 것은 인조털이 들어있는 잠바를 입어서 몸이 따뜻해져서 발이 덜 시렸던 것이다.

약이되는 음식 2021. 10. 26. 08:20

2009315일 주일

 

아침= 쌀밥 냉이 부추 고사리 닭다리 치킨 커피

점심= 칼국수 쑥갓 대파 배추김치 단무지 믹스커피 고구마

저녁= 쌀밥 소고기 버섯 배추 쪽파김치 인절미 튀김과자

 

***** 겨울에 발이 시린 줄 몰랐던 것은 인조털이 들어있는 잠바를 입어서 몸이 따뜻해져서 발이 덜 시렸던 것이다. *****

 

요즘 체온이 떨어져서 연한 커피를 자주 마시는데 좀처럼 체온이 올라가지 않고 있다.

어제 다 못쓴 내용을 조금 더 써야겠는데 한 겨울에는 발이 별로 시린 줄

몰랐던 것은 두꺼운 인조털이 들어있는 잠바를 입으면서 몸이

따뜻해지면서 발이 시린 것이 덜 했던 것 같다.

 

사실은 제가 옷을 조금 얇게 입는 편인데 아무리 추운 날도 부실한 난로 하나에

바지 하나 상의는 메리야스와 난방 하나에 잠바만 입었으니까 내년

겨울에는 내의라도 한 벌 입어서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면

발이 시리는 것을 완전히 예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침에도 체온이 떨어진 것 같아서 일부러 닭고기도 먹었다.

아침을 늦게 먹어서인지 배는 고픈 줄 몰랐는데 점심에 칼국수를 먹어서 소화가

려스러워 믹스커피 한잔을 마시고 레지오 마리에 봉헌 사열식을 하는데

묵주기도를 서서 1단을 드리는 중에 열이 나면서 땀이 나서 성전

밖으로 나와서 대변을 조금 누고 들어가니까 괜찮았다.

 

성전 안에 단원들이 많아서 열기로 답답한 데다 점심에 과식도 조금 문제가

있었을 것이고 커피에 열이 보태지면서 땀이 났던 것 같다.

 

이렇게 체온이 올라갈 때는 뱃속을 조금 비우기 위해서 대변을 누기도 하고 밖으로

나와서 찬바람을 쐐는 것이 현기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무사히 레지오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와서 산행을 하려다가 조금 늦은 것 같아서 쉬었다.

저녁을 먹고는 인절미라는 과자를 먹은 것이 과식이 되었던지 조금 고통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