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체온이 다 다르 듯이 기온도 자연에 상황에 따라서 다 다르게 나타난다.
2009년 2월 10일
아침= 오곡밥 어묵 탕 배추 고들빼기 갓김치 콩나물 유자차 배 딸기
점심= 오곡밥 어묵 탕 고사리 배추김치 쌀 콩 박산 고로쇠 물
저녁= 오곡밥 배추김치 고사리 도라지 상추 겨울 초 쪽파 홍삼
***** 사람마다 체온이 다 다르 듯이 기온도 자연에 상황에 따라서 다 다르게 나타난다. *****
어제는 춥다고 글을 쓰고 저녁에 보일러를 돌려놓고 잠을 잤는데 잘 못 돌렸는지
보일러가 돌아가지 않았는지 잠을 자다가 바닥이 너무 차가워서
새벽에 일어나서 보일러를 보니까 급탕 전용으로 되어있었다.
온수 전용으로 되어있어서 보일러가 돌아가지 않은 것이다.
지난주에는 보일러를 6시간에 30분씩 돌아갔는데 앞 주일부턴가 보일러를 온수 전용으로
돌려서 난방이 전혀 안 되니까 바닥도 써늘하고 실내가 추웠다.
하루에 보일러가 두 번이나 내 번에 난방이 되는 것 하고 이렇게 실내에 공기가 다를 줄은 몰랐다.
새벽에 난방을 두 시간 정도 하고 낮에는 온수 전용으로 있었는데 실내공기가 따뜻해서 좋았다.
아직은 하루에 난방을 30분씩 내번을 해야 조금 훈기가 있어서 좋을 것 같다.
아침에 옥상에 올라가니까 얼음이 얼었는데 얼음이 바람이 부는 쪽인
도로 쪽으로만 어제 비가 와서 고인 물이 얼어있었다.
도로 뒤편은 같은 조건인데도 얼음이 얼지 않았는데 이런 걸 보더라도
사람마다 체온이 다 다을 듯이 기온도 상황에 따라서 다 다르게 나타난다.
전에 옥상에 얼음이 비가 와서 얼었다고 썼을 때도 오늘 아침에 얼었던 곳에 부근이었다..
벽이 하나 있는 것 하고 없는 것 하고도 기온 차이가 이렇게 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