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는 진액이 넘쳐도 질병이 되고 모자라도 질병이 되어서 진액은 넘쳐도 안되고 부족해도 안된다.
2009년 1월 31일 토요일
아침= 쌀밥 닭고기 콩나물 배추 갓김치 시금치 무 고사리 마늘 차 배 사과 호박 즙
점심= 떡국 새우 고들빼기 갓 배추김치 무 시금치 우유 1컵 커피 3/5잔
저녁= 쌀밥 돼지고기 국밥 배추 겨울초 부추 양파김치 소주 3잔
***** 몸에는 진액이 넘쳐도 질병이 되고 모자라도 질병이 되어서 진액은 넘쳐도 안되고 부족해도 안된다. *****
점심을 먹고 조금 있다가 우유를 데워서 한 컵을 마셨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 되는 것 같아서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서 반잔을 조금
넘게 마셨는데 커피를 마시고 조금 있으니까 트림이
나오면서 우유가 내려갔는지 가슴이 시원해졌다.
커피가 소화에 도움이 된 것인데 한 가지 부작용도 나타나서 발목이 시려졌다.
발목에서 찬바람이 일어서 발도 조금 시렸는데 요즘은 발목 양말은 신지 않고 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모임이 있어서 나갔는데 나가면서
나도 모르게 발목에 시린 증세가 멎은 것 같았다.
발목이 시린 것이 가계에서 멎었는지 가계에서 나가면서 멎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는데 아무튼 발목이 시린 증세는 멎었다.
아마도 커피를 마셔서 소변으로 진액이 배설을 하면서 발목이 시리다가
진액이 적당하 차면서 발목이 시린 증세가 멎은 것 같다.
평소에는 소변을 저녁을 먹은 후에 누는데 오늘은
저녁을 먹기 전에 소변을 누고 저녁을 먹고도 소변을 누었다.
우유를 한 컵 마셨으니까 우유 때문이라도 소변을 한번 눌 수도 있겠다.
다른 날은 다른 뭔가를 오늘 우유를 마신 것만큼 마셨어도 소변을 한 번
더 누지 않고 저녁에 소변을 눌 때도 많았다.
우유는 겨울에는 소화는 덜 되고 몸에 진액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
오늘은 커피를 마셔서 우유를 빨리 소변으로 배설을 시킨 것 같다.
몸에 적당한 진액을 항상 필요로 하고 있는데 몸에는 진액이 많아서 넘쳐도 질병이 되고
진액이 모자라도 질병이 되어서 진액은 넘쳐도 안되고 부족해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