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이면 무기력증에 시달리다가 이로운 음식으로 골라먹으면서 거의 모르고 살았었다.
2008년 6월 18일 수요일
아침= 쌀 잡곡밥 시래깃국 무청 배추 블루 콜리 마늘종 배추김치 칡차 떡 망고 주스
점심= 쌀 잡곡밥 소고기 볶음 배추김치 마늘종 양파 순대 떡
저녁= 쌀 잡곡밥 시래깃국 무청 배추김치
***** 오전이면 무기력증에 시달리다가 이로운 음식으로 골라먹으면서 거의 모르고 살았었다. *****
요즘 체력이 떨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커피를 조금 마시면 체력이 좋아질 것도 같은데
커피에 부작용을 생각해보면 커피는 도저히 마실 수가 없다.
여름에서 가을 까지는 커피를 못 마시겠다는 것이고 저녁 운동은 열심히 할 것이다.
아침에 일직 일어나서 체력을 소모해 가면서 운동을 하면 오전 내내 피곤하다가
점심을 먹고 오후 늦게 쯤 되어야 좋은 컨디션으로 회복이 되는 것이다.
체력이 튼튼하고 건강한 사람 같으면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왕복 한 시간
남짓한 대신 공원 팔각정에 가서 체조를 조금 하고 약수를 받아 온다고
해서 피로를 느낄 정도는 아니겠지만 저 같은 허약한 체질에
약골은 건강한 사람과는 분명히 다르다.
음식을 골라 먹기 전에부터 오전이면 무기력증에 시달리기를 밥 먹듯
하다가 음식을 골라먹으면서 거의 모르고 살았었다.
요즘 들어서 이러한 증세가 다시 나타나고 있어서 저녁 운동을 하려고 마음먹은 지
10여 일은 된 것 같은데 아직 한 번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
한 번이 중요한데 한 번만 저녁 운동을 하면 계속할 수 있는데 한 번이 잘 안 되고 있다.
이제는 장마라고 하는데 또 핑곗거리 하나가 생겨나서 운동을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