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시리고 땀이난다

발이 덜 시리고 땀이 나지 않은 것은 발에 체온이 올라갔다는 증거다.

약이되는 음식 2020. 12. 5. 09:18

20071120일 화요일

 

아침= 쌀 검정콩밥 된장찌개 양파 버섯 갓김치 유자차

점심= 쌀 검정콩밥 생선구이 갓김치 콩나물 마늘 단감

저녁= 쌀 검정콩밥 참치 배추김치찌개 콩나물 마늘 단감 생강차

 

***** 발이 덜 시리고 땀이 나지 않은 것은 발에 체온이 올라갔다는 증거다. *****

 

어제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서 우리 집 옥상에도 얼음이 애법 두껍게 얼었다.

올겨울 첫얼음인데도 두껍게 얼어서 손가락으로 눌러보니까 깨어지지 않았다.

 

지난주까지는 여름에 신던 슬리퍼를 신고 있었는데 어제는 추위에 놀라서 구두를 신고 일을 했다.

구두를 신어서 그런지 발이 시리기는 했어도 슬리퍼를 신을 때보다는 거의 시리지 않았다.

 

작년이나 제 작년에는 겨울이면 발이 시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구두를 신어본 것도 같고

방한화도 신어보았고 양말을 두껍게 신어 보아도 발이 시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노력을 했었는데 결국에는 며칠이 지나면 실패를 하고 말았었다.

 

그동안 겨울이면 발이 시려서 많은 고생을 했었는데 금년에 가을쯤에 발에서 땀이 났었고

그 뒤로는 발이 덜 시리고 땀이 나지 않은 것은 발에 체온이 올라갔다는 증거다.

 

어제도 구두 때문인지 몰라도 발이 적당히 시리다는 느낌이 들면 온풍기를

조금 돌리면 발이 시리는 것이 멈추기를 2~3회 정도 한 것 같다.

 

아무래도 여름 슬리퍼보다는 구두가 보온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발을 따뜻하게 하면서 시리는 것을 예방을 할 것이다.

 

전에 겨울에 발이 한참 시릴 때는 핸드 메이드 옷을 만드는 2 중지 모직으로 버선도 만들어

신었고 반 버선을 만들어 신어도 발에서 땀인지 발이 차가워서 결로현상으로

밖에 수분이 달라붙은 것인지 축축하게 젖으면서 발이 시렸다.

 

나는 후자라고 생각하고 어떻게든 발을 따뜻하게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발이 따뜻해야 결로현상을 막아서 땀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