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를 안 읽은 것보다는 변기에 앉아서라도 읽으면서 기억력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
2007년 11월 12일 월요일
아침= 쌀 검정콩밥 된장찌개 호박 양파 배추김치 상추 시금치 감잎차 고구마
점심= 쌀 검정콩밥 된장찌개 호박 양파 시금치 상추 배추김치 단감
저녁= 쌀 검정콩밥 꽃게탕 돼지고기 양파 양배추 시금치 배추김치
***** 성서를 안 읽은 것보다는 변기에 앉아서라도 읽으면서 기억력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 *****
어제는 주일이라서 교중미사를 드리고 커피 한잔을
마시고 낮에는 부작용을 몰랐는데 저녁에 잠에 들기가 힘이 들었다.
24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한참을 잠에 들지 못하고 누워 있다가 잠에 들었다.
잠은 적게 잤는데도 오늘 하루는 피로를 모르고 보냈다.
오후엔가 하품을 몇 번했고 점심을 먹고는 성서를 읽으면서 조금 졸기는 했어도 낮잠은 자지 않았다.
여기서 성서에 대한 글이 나왔으니까 성성에 대해서 제가 읽는 방법을 써 보겠다.
세례 성사를 받으면서 성서를 한 권을 받아서 성서를 한번 읽어
보려고 몇 번을 시도를 하다가 포기하고 읽으려고
노력을 하다 포기를 몇 번을 했을 것이다.
이때는 몸이 허약하고 체력이 뚝 떨어져 있어서 성서를
읽는데 집중이 안 되고 정신이 흐려지면서 졸다가 잠을 잔 것이다.
성서를 읽으려고 몇 번을 시도를 했어도 앞에 창세기를 겨우 읽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레지오 활동을 하면서 성서를 편하게 읽으면 잠이 와서 화장실에서
성서를 읽으면서 20분 정도 읽은 것도 같고 5쪽 정도 읽는다.
체력이 약해서 성서가 아니고 무슨 책이라도 읽으면 잠이오는데 변기에 앉아서 성서를 읽는데도
졸리는 경우가 많은데 뭐라도 읽으면 왜 이렇게 졸리는지 모르겠다.
이제는 예전하고 체력을 비교하면 체력도 좋아지고 집중력도 좋아져서 건강이 많이 좋아진 것이다.
이렇게 성서를 읽어서 2번을 일고 3번째 일근 중이다.
변기에 앉아서 이렇게라도 성서를 읽는 것이 안 읽은 것보다는 좋겠다는
생각으로 성서를 읽으면서 기억력도 많이 좋아져가고 있다.
처음에는 앞줄을 읽고 뒷줄을 읽으면 앞줄에 내용이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요즘은 한쪽을 읽어도 어렴풋이나마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