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을 시원하게 배설을 하고 나면 저절로 속이 시원하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2007년 1월 4일 목요일
아침= 쌀 쑥밥 오징어 대파 된장국 무 배추김치 두부 겨울초 고구마 마 우유 사과 유자차
점심= 쌀 쑥밥 오징어 대파 된장국 무김치 시금치 겨울초 사과 고구마 커피
저녁= 쌀 쑥밥 오징어 대파 된장국 무 배추김치 김 고구마
***** 대변을 시원하게 배설을 하고 나면 저절로 속이 시원하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
요즘도 대변이 고르지 못하고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데 어떤 날은
하루에 한 번도 대변을 누고 어떤 날은 이틀에 한 번도 대변을 누고 있다.
요즘은 이틀에 한번을 누고 있는데 처음에는 변비같이 단단한
대변이 나오고 조금 더 대변을 누면 무른 변이 나온다.
무른 변이라고 해서 설사 같은 대변은 아니고 제가 보기에는 아주 정상적인
대변 보다는 조금 무른 변이라고 하면 맞을 것 같다.
이제는 배설 기능이 위 절제 수술을 받기 전보다는 못하지만 조금 좋아져서 대변을
이틀에 한 번을 누워도 조금은 시원하게 배설을 하니까 속은 시원하다.
우리가 속이 시원하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배설 기능이 떨어져서 답답한
사람들이 배설 기능이 좋아져서 대변을 시원하게 배설을 하고
나면 저절로 속이 시원하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렇게 변비로 고생을 하면서 대변을 시원하게 배설을 해본 사람만이
속이 시원하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체험으로 느낄 수가 있다.
저도 위 절제 수술을 받은 뒤부터는 배설기능이 떨어져서 변비로 시달리면서
하루에 화장실을 세 번을 들어가서 대변을 누려고 노력을 해도 대변을 못 눌 때도 있었다.
대변은 안 나오고 배는 빵빵하고 얼마나 뱃속이 답답하던지 이제는 이러한 시기는
지났는데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대변 기능이 수술을 받기 전으로
돌아가지는 못 할 것 같고 조금은 불편하게 살아야겠다.
먹는 걸 어느 정도 먹어주어야 대변 기능이 시원하게 해결이 될 텐데
음식을 적게 먹으니까 배설 기능이 시원하게 누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