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야휴회를 가면 피로를 느꼈는데 오늘 야휴 회는 종일 피로를 거의 느끼지 못했다.
2006년 8월 6일 주일
아침= 만두 떡국 얼린바나나 복숭아 항암제 복용
점심= 쌀밥 돼지고기 주물럭 배추김치 상추 깻잎 수박 사이다 항암제
저녁= 얼린바나나2개 복숭아1개 항암제
***** 전에는 야휴회를 가면 피로를 느꼈는데 오늘 야휴 회는 종일 피로를 거의 느끼지 못했다. *****
청학성당에 십자가회에서 동삼중리 바닷가로 야휴 회를 갔는데 더우니까 역시 바닷가는 시원했다.
바닷물에 들어가 있으면서 더위를 모르고 하루를 보낼 수가 있었다.
요즘은 저는 술을 마시지 않아서 수박을 많이 먹었다.
점심을 먹고부터 수박을 쉬엄쉬엄 먹었는데 다른 회원들은 한 두 조각
먹을 때 나는 몇 조각을 먹었는데 오후 내내 수박을 먹었으니까
다른 날고 비교하면 참으로 수박을 많이 먹은 날 이였다.
저녁에 집에 와서 보니까 다시 발에서 열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박이 체온을 올려서 발에서 열이 나는 원인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발에서 열도 나고 해서 저녁은 얼린 바나나와 복숭아 하나를 먹고 때웠다.
지금 까지는 야휴 회를 하루씩 가면 몸의 체온이 떨어져서 피로를 느꼈는데
오늘은 야휴 회를 다 마치고 저녁때가 되어서 돌아올 때까지 피로를 느끼지 못했으니까
이것도 기적이라하면 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만큼 체력이 좋아졌다는 증거다.
몸의 기능이 떨어졌다는 것은 몸이 차가워서 체온이 떨어진 것을
몸의 기능이 떨어졌다고 하고 몸의 열이 많아서 몸의 체온이
너무 올라간 것도 따지고 보면 몸의 기능이 떨어진 것이다.
이럴 때는 몸의 기능이 올라간 것도 맞는데 기능이 떨어진 것도 맞다.
오늘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발에서 열이 나는 것 같은데 내일 부터는
다시 소식을 하고 얼린 바나나를 먹어서 발에 열을 떨어뜨리도록 노력을 해보겠다.
저녁이 되면서 발에 열이 나면서 발에 피로를 조금 느끼고 있다.
항암제 약을 복용하고 있어서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