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에 가스가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뱃속에서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
2006년 3월 3일 금요일
아침 쌀밥 브로콜리 풋마늘 열무 쪽파김치 유자차 고구마 우유 사과 배
점심 쌀밥 곰국 쪽파 정구지 쪽파 열무김치 배 고구마
저녁 쌀밥 된장국 버섯 양파 정구지 배추김치 토마토 우유
***** 뱃속에 가스가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뱃속에서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 *****
어제 저녁에 퇴근을 해서 찰떡과 우유를 마시고 조금 있으니까.
뱃속이 이상해지기 시작해서 뱃속이 울퉁불퉁 하더니만 설사가 나왔다.
어제는 과식을 했는데 저녁을 먹고도 마와 우유를 갈아서 마시고 퇴근을 해서도
떡과 우유를 마셨으니 얼마나 과식을 했는지 점심에도 자장면을 한 그릇
다 먹고 어제 먹은걸 전체적으로 보면 과식을 한 것은 분명하다.
저녁에 설사를 하면서 물을 어지간히 뽑아내고 뱃속이 비워졌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저녁에 잠을 자는데 뱃속에서 소리가 얼마나 나던지 시끄러울 정도였다.
그 동안 뱃속에서 나는 소리가 뱃속에 물이 많아서 물이 창자를 흐르는 소리인줄 알았었는데
꼭 물이 흐르는 소리만이 아니라는 것을 어제 저녁에 경험을 통해서 오늘 아침에 알았다.
어제 저녁에 뱃속에서 그렇게 소리가 시끄럽게 났었는데 아침에 대변을 누니까.
대변은 조금 나오고 방귀인지 가스인지가 많이 나왔다.
이렇게 가스를 빼내고 나니까 뱃속도 안정이 되고 부르던 배도 푹 꺼졌다.
가스도 뱃속을 굴러다니면서 뱃속에서 소리를 낸다는 것을 알았다.
어제 저녁에 설사를 할 때 대변이나 물은 다 빼냈는데 가스는 다 못 빼냈던가
아니면 설사를 하고 난 다음에 가스가 다시 발생을 한 것이다.
예전에는 설사를 한번 하고 나면 눈이 쑥 들어가고 살이 빠지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체력이 떨어지면서 환자 같이 되었는데 요즘은 설사를 해도 몸이 축나는 것이 없어서 좋다.
설사를 한 번하고 나면 부작용도 없이 그걸로 끝이다.
어제 설사를 하고 나서는 가스에 시달린 것이 부작용이고 이런 부작용도 어제 처음으로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