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이면 라면이나 자장면을 자주 먹을 때가 있었는데 그 때는 감기와 축농증을 달고 살았었다
2006년 3월 2일 목요일
아침 쌀밥 미역국 문어 오징어젓 풋마늘 브로콜리 정구지 배추김치 우유 마 우유
점심 자장면 단무지 양파 홍차
저녁 쌀밥 미역국 문어 오징어젓 풋마늘 브로콜리 열무 정구지 배추김치 떡 우유
***** 점심이면 라면이나 자장면을 자주 먹을 때가 있었는데 그 때는 감기와 축농증을 달고 살았었다. *****
새벽 운동으로 구덕운동장에서 걷기운동을 했는데 나중에는 달려 보고 싶어서 달리기를 하는데
달리기가 아니고 제자리 뛰기 정도에 달리기를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달리기를 포기하고 운동을 마쳤는데 아직까지 다리에 힘이 없는 것 같다.
걷기운동을 조금 더해서 다리에 힘을 길러서 달리기를 다시 시작할 것이다.
새벽운동을 하기 전에도 장딴지가 아파서 장딴지를 만져보니까.
근육은 다 어디로 가고 물렁물렁해서 나도 깜짝 놀랐다.
지금도 장딴지에 알이 밴 곳은 단단하지만 장딴지에 다른 곳은
근육이 없어서 새벽에 달리기를 할여고 노력을 했던 것이다.
얼마만인지 몰라도 오랜만에 점심에 자장면을 먹었는데 자장면이 참으로 맛이 있었다.
그 동안 점심을 먹고 졸린 적이 거의 없었는데 자장면을 먹고는 한참을 졸았다.
예전에 음식을 골라먹기 전에는 점심이면 라면이나 자장면을
자주 먹을 때가 있었는데 그 때는 감기와 축농증을 달고 살았었다.
이때는 잔병치례를 많이 할 때였는데 음식을 골라먹으면서 모든 잔병들이
하나씩 하나씩 물러가서 몇 년 전부터는 잔병치레를 안하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
아무리 자기 몸의 이로운 음식을 골라서 먹어도 여러 가지 질병들이 한꺼번에 물러가는 것은 아니고
뒤에 나타난 질병부터 하나씩 물러가서 가장 처음 나타난 질병이 마지막으로 물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