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에서벗어나다

항암주사가 혈관도 태우지만 대변도 태워서 대변이 검게 나오는 것 같다.

약이되는 음식 2018. 10. 26. 08:47

2005년 12월 17일 토요일

 

아침 쌀밥 닭국 실파 무 배추김치 버섯 어묵 유자차 바나나 배 사과 생강차

점심 쌀밥 딹국 실파 무 배추김치 풋고추1개 콩잎 고구마 생강차

저녁 쌀밥 명태찌게 무 배추 무김치 고구마 버섯 장두감 유자차 아이스크림

 

***** 항암주사가 혈관도 태우지만 대변도 태워서 대변이 검게 나오는 것 같다. *****

 

어제 보다는 몸에 기능이 많이 올라서 아침에는 대변을 시원하게 누웠는데 대변이 검은색이다.

지난번에 항암주사를 맞고도 한참을 변비로 고생을 할 때 검은 변이 나왔는데

그때는 무청 시락국 때문에 변이 검은 줄 알았는데 무청 시락국 때문이 아니고

이것도 항암주사제가 암도 태우지만 대변도 태워서 대변이 검게 나오는 것 같다.


어제 으슬으슬 춥던 증세는 오늘 없어졌는데 오늘도 춥기는 했지만 견딜 만큼 추웠다.

어제는 발이 많이 시리고 발가락이 얼음 같았는데 발도 견딜 수 있을 만큼 조금 시렸다.


항암 주사를 맞은 후로는 밥맛이 떨어지고 속이 약간 미싱거리고 있다.

이제는 트림은 멎은 것 같은데 속이 미싱 거릴때는 차가운 음식을 먹어서

속을 눌러 주어야 할 것 같은데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몸에 기능이 떨어지고

열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더 많이 미싱거릴 것 같아서 음식을 먹기도 까다롭다.

 

그래도 몸에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 열이 많은 음식을 먹고 있다.

요즘에 속이 미싱 거리는 증세는 항암제 때문이기 때문에 음식에 별 상관이 없을 것 같아도

그래도 음식을 몸에 잘 맞추어 먹으면 속이 미싱거리는 증세를 많이 줄일 수 있는 방법이있다.

 

저녁에는 장두감도 먹고 유자차도 마시고 아이스크림도 조금 먹었다.

먹다 보니 조금 과식을 한 것 같아서 누워 있다가 일어나서 앉아 있었는데 과식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