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음식물이 밑으로 내려가지 않아서 음식도 못 먹고 변비로 고생을 한다.
2005년 11월 19일 토요일
아침= 약 올리브유 배 쌀밥 무청 된장국 파 열무김치 고구마 구기자차 올리브유 고구마
점심= 쌀밥 무청 되장국 두부 버섯 대파 양배추 쌈 파 열무김치 우유 씨리얼 고구마
저녁= 쌀밥 무청 된장국 버섯 대파 양배추쌈 파 열무김치 빵1개
***** 좀처럼 음식물이 밑으로 내려가지 않아서 음식도 못 먹고 변비로 고생을 한다. *****
항암치료를 받고 퇴원 하는 날 아침에 목소리가 변했는데 그때는 무심코 넘겼는데
목소리가 변하는 것도 항암제 부작용이라는 생각이 들어간다.
왜 그런가 하면 오늘은 목이 아프고 목소리와 목이 아픈걸 종합해 보면 항암제 부작용이다.
딸꾹질과 크게 나오는 트림과 구역질을 하면서 액액거리는 부작용으로 목이 아픈 것 같다.
목이 아픈 것은 목구멍 전채가 아픈 것은 아니고 목 앞쪽만 아프다.
목에 앞이 아픈 것은 구역질을 할 때 액액거릴 때 공기가 목에 앞부분과 부딪쳐서 목이 아픈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글씨가 잘 안써지는데 항암제 주사를 맞고는 요즘은 글씨가 더 나쁘게 써지고 있다.
흥분이 되는 것 같지는 않는데 볼펜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제는 항암제 부작용에서 어느 정도 해어 나오는 것 같다.
요즘 기온이 그렇게 낮은 기온은 아닌데 몸은 추워서 난로도 켜고 보일러도 많이 돌리고 있다.
발도 시리는데 저는 겨울에 발이 많이 시리기는 했어도 지금 발이 시리는 것은 너무 빨리 시리는 것 같다.
항암제 때문에 발이시리는것 같은데 항암제가 빨리 해독이 되면 좋아질 것이다.
아직도 뭔가가 넘어 올려고 하는데 오늘도 변비로 많은 고생을 했다.
대변은 작은 양이나마 4번을 누웠는데 변비만 해결이 되면 몸이 좋아질 것 같은데
좀처럼 음식물이 밑으로 내려가지 않아서 변비가 해소가 안 되고 있다.
이제는 과일도 조금씩 먹으니까 차츰 나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