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이라 진단을 받고보니 건강은 건강할 때 몸을 더 보살피고 몸을 더 사랑하라고 권하고 싶다.
2005년 10월 3일 월요일
아침= 쌀밥 돼지고기 배추 양파찌게 열무김치 오이 배 우유
점심= 쌀밥 돼지고기 배추 양파찌게 열무 씀바귀김치 오이 칙차 우유 배
저녁= 쌀밥 돼지고기 배추 파 토마토 생배추 홍시두개
***** 위암이라는 진단을 받고보니 건강은 건강할 때 몸을 더 보살피고 몸을 더 사랑하라고 권하고 싶다. *****
요즘에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은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저도 작년 까지만 해도 여름이면 건강이 많이 나빳었는데
올 여름과 지난 여름을 비교하면 올 여름이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그래서 다른 건강관리는 못했는데 배가 아파도 다른 건강이 좋으니까.
배가 아픈걸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않고 전에 배가 많아 아파봐서 그런줄만 알았었다.
건강이 나빳으면 위에 통증이 있을 때 조금은 심각하게 받아드려서 가까운 동네 의원이라도 가서
진찰을 받아 볼 수도 있었을 것인데 건강에 자만심이 있어서 무시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위가 나쁜 줄 알았으면 식이요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다.
금년 여름에 위장이 아플 때도 예전에 통증과 다르다고 생각은 하면서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못하고 위내시경도 생각은 했었는데 서두르지 않고 미루고 있었다.
처음 건강 검진을 받으면서부터 항상 B 등급을 받았는데 금년에 등급은 정상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전에는 건강 검진을 받으면 항상 B 등급을 받아서 건강이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금년에는 다른해보다 건강 상태가 아주 좋았다 .
그래서 건강 검진을 받은 결과 정상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누가 위암에 걸렸다고 의심을 하겠는가 건강에 대한 자만심 때문에 위암까지 온 것이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건강에 대한 자만심은 갖지 말라고 부탁하고 싶다.
건강할 때 건강을 보살피라고 몇 만 번이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