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이 올라가면 진액이 말라서 손가락 끝이 쪼글쪼글하다.
2005년 5월 8일 주일
아침= 쌀 조밥 된장찌개 조개 어묵 쪽파 배추김치 미나리 돌나물 자몽 초코파이
점심= 김밥 생선구이 배추 무김치 막걸리 돼지고기 잡채
저녁= 꼼장어구이 동치미 오이 땅콩 소주 식설차
***** 체온이 올라가면 진액이 말라서 손가락 끝이 쪼글쪼글하다. *****
예전에는 아침이면 음식을 참으로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음식을 그렇게
많이는 안 먹어도 점심이나 저녁보다는 그래도 아침에 많이 먹는다.
요즘에 몸에 열이 많은 것은 손가락 끝에 껍질이 벗겨지고
그 껍데기가 말라서 손가락 끝에 가시가 된다는 것이다.
손가락 끝이 쪼글쪼글한데 오늘 아침에는 손가락 끝이 조금은 탱탱하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 약수터에 가서 약수도 받고 운동도 할려고 했는데 일어나기가
싫어서 못 일어났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움직이니까 피로는 모르겠다.
점심에 막걸리를 마시고 저녁에는 소주를 마셨는데 술이 어느 정도 취해서 집에 왔다.
술을 마실 때는 머리가 아픈 줄 모르고 집에 와서도 머리가 안 아파서 잠을 잤는데
잠을 자고 일어나니까 머리가 아파서 식설차 한잔을 마셨다.
식설차를 마시고 다시 잠을 자서 새벽 2시30분정도에 잠에서 깨었는데
머리도 아프지 않고 정신도 개운하고 몸도 가벼웠다.
05시까지 잠을 못 자고 누워 있다가 05시에 일어나서 새벽운동을 하고 왔다.
술을 마신 내용부터는 9일 아침에 쓰는 중이다.
오늘은 다른 날 보다는 몸이 상쾌하고 컨디션도 좋은데 몸에 기능이 조금 내려간 것 같다.
술은 마시면 처음에는 체온이 올라가는 것 같다가도 결국에는 체온이 내려가는 역할을 하는 것이 맞다.
저는 술을 즐기는 편도 아니고 많이 마시는 것은 아니지만 술을 마시는 자리에 가면
술이 많이 취하지 않도록 조절해 가면서 어느 정도는 마신다.
술을 마시는 체험은 어느정도 했는데 술을 마시면 처음에는 술기운에 체온이 올라갔다가
술기운이 떨어지면 체온이 내려가는데 겨울에 술을 마시고 길거리에서 잠을 자다가
동사 했다는 뉴스가 있는데 술이 깨면서 체온이 떨어져 동사 했다고 생각 한다.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커피도 많이 마시는데 커피를 마시면 체온이 올라가고
술을 마시면 체온이 내려가 서로 궁함이 잘 맞아서 술과 커피가 서로 보완을
하는 것인데 술이나 커피를 줄여서 적당히 마실 필요가 있다.
술이나 커피를 적게 마시면 만성질환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