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원하고 겨울 따뜻하게
삼복 더위에 몸이 조금 지쳐가는 것 같다.
약이되는 음식
2017. 2. 17. 08:41
2004년 7월 25일 주일
아침= 쌀 보리밥 고구마줄기 비릿잎 버섯 감자 정구지전 커피
점심= 비빔냉면 콩국 한천 호박떡 열무김치 막걸리2잔
저녁= 쌀 비빔밥 고구마줄기 비릿잎 고추 참치켄 배추김치
***** 삼복 더위에 몸이 조금 지쳐가는 것 같다. *****
오늘은 낮잠을 잤는데 몸에 체온이 올라가서 낮잠을 많이 잔 것인지
몸에 체온이 떨어져서 낮잠을 잔 것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어떻게 보면 체온이 높은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몸에 기능이 떨어진 것도 같은데
아마도 중간체온에서 체온이 조금씩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는 것 같다.
아니면 여름 더위에 몸이 조금씩 지쳐가면서 약간에 피로를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오늘도 낮잠이나 저녁잠을 자고 일어나도 몸이 개운하지가 않다.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좀 더 세밀하게 살펴가면서 노력을 해야겠다.
지금까지 여름을 살아온 걸 생각해보면 여름을 보내기가 수월하지는 않았다.
음식을 골라 먹기 전에는 여름에 한참 더울 때는 구토 증세도 있었는데
음식을 골라먹으면서는 음식을 골라 먹기 전보다는
여름을 보내기가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보내고 있다.
여름이라도 몸을 차갑게 하는 음식만 계속 먹다보면
체온이 내려가서 무기력증에 시달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