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체온을 낮추면서 엉덩이가 가렵다.
2003년 12월 25일 목요일
아침 ; 쌀밥. 곰국. 대파. 배추. 깍두기김치. 파김치.
점심 ; 쌀밥. 장어구이. 고추. 배추. 깍두기김치.
저녁 ; 떡볶이. 어묵. 치즈1장. 과자. 식설차.
***** 술이 체온을 낮추면서 엉덩이가 가렵다. *****
어제 새벽운동을 하러 가는데 발걸음에 힘이 없고 느리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생각을 해보니
몸에 기능이 떨어진 것 같다서 아침에 커피를 한잔을 마셨는데 오전에는 조금 흥분이 되었다.
저녁때는 술을 마셨는데 술이 너무 과했던 것 같은데 어제 저녁에 술을 마셔서
오늘 새벽 3시30분까지 술을 마셨는데 오늘 새벽에는 나는 술은 마시지 않고
물만 몇 컵을 마셨는데 잠을 못 잔 것이 피로가 쌓였던 것 같다.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 더 피곤하고 코 구멍이 마르고 코 속이 붓는다는 느낌이 든다.
전체적으로 몸이 조금 붓지 않았나 생각을 하는데 그러면서 작년까지 가렵던 몸이
오늘은 엉덩이 쪽이 가려운 것 같은데 자세하게 말하면 왼쪽 옆에 엉덩이 쪽이다.
이와 같이 된 것은 어제 저녁에 마신 술이 원인 것 같고 그렇다고 많이 마신 것은 아닌데
몸에 기능이 떨어진데다 술을 마셔서 몸에 기능이 더 떨어진 것 같다.
예전에 비하면 요즘에 술을 너무 많이 마신 것 같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은 적게 마신 것이지만 제 몸에는 많이 마신 것이다.
이제부터는 진짜로 술을 즐기면서 마셔야겠다는 생각인데 술을 마시는 주변사람이
이렇게 같이 마셔 주어야하는데 술을 이렇게 마시는 사람은 찾을 수가 없다.
술을 마시다 보면은 술을 취하기 위해서 마시는 것 같고 술은 즐기기가 어려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