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한잔은 많고 반잔만 마셔야 부작용을 줄일수 있겠다.
2003년 9월 23일 화요일
아침 : 현미콩밥, 전어회, 고등어, 고들빼기, 고추, 무김치, 어묵, 멸치
점심 : 현미콩밥, 고들빼기, 무김치, 고추, 어묵, 멸치, 버섯, 커피
저녁 : 현미콩밥, 어묵, 버섯, 고들빼기, 무김치, 고추
*** 커피가 한잔은 많고 반잔만 마셔야 부작용을 줄일수 있겠다. ***
오늘은 새벽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신발을 벗었는데 양말이 젖어 있었는데 발에서 땀이 난 것이다.
얼마전부터 손에서 땀이 난다고 글을 적었는데 오늘 아침부터는 발에서 땀이 난 것이다.
발에서 땀이 나고 추위를 느끼는 것이 몸이 많이 차가워져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오늘 새벽에 운동을 하러 갈 때 추위 때문이였는지 어깨가 올라가서 내려 올 줄 몰랐다.
등쪽이 약간 뻐근한데 이제부터는 체온을 조금 올려야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점심을 먹고 조금 있다가 커피를 한잔 마셨다.
그동안 어지간하면 커피는 마시지 않았는데 오늘은 발에 땀도 나고
몸이 움츠러들어서 새벽에 열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커피를 마신 것이다.
그러나 커피 한잔은 나에게 너무 많은 양이었다.
커피를 마시고 나서 변화는 조금 흥분이 되었고 몸에 상체에서 땀이 났는데
얼굴에서 땀이 나면서 열이 났고 저녁을 먹을때까지 커피의 부작용이 남아있었다.
그러나 정신은 맑았고 몸상태는 좋아진 것 같은데 앞으로는 커피를 반잔정도만 마셔야겠다.
오늘은 커피를 마셔서 오후에 졸지 않았는데 그동안 많이 졸았었다.
저녁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있을는지 모르겠는데 22시가 넘었는데 잠이 올 생각을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