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1일 주일
아침= 쌀밥 암뽕 순대국밥 무 배추김치 멸치젓 막걸리 수박 멜론 소주
점심= 쌀밥 서대 회 무침 전어 회 상추 깻잎 단호박 미역줄기 무화과 커피 반잔
저녁= 쌀밥 된장찌개 두부 고사리 열무 배추김치 굴
***** 생선회가 빨리 배설이 된 것은 해로운 음식이라 큰 질병을 막기 위해 영양분을 흡수 안 하고 빨리 내보냈다. *****
매년 추석 전이면 하는 부모님 묘지에 벌초를 하기 위해서 고향인 전남 함평에 가는 데
저녁에 비가 계속 와서 걱정을 했는데 새벽에 일어날 때도 비가 왔다.
출발을 할 때는 비가 오지 않아서 비가 그쳤나 하면서 가는 데 가면서 보니까
서쪽에서부터 하늘이 개이기 시작하더니 한 방울도 오지 않았다.
구름이 조금 껴서 벌초는 시원하게 할 수 있었는데 예초기를 사용하다 보니까
땀이 조금 나다가 나중에는 이마에서 땀이 흘러내렸는데 땀을 많이 흘린 하루였다.
벌초를 마치고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 점심을 먹으러 보성에
율포 해수욕장에서 서대 회 무침을 먹는데 저는 별 맛을
모르겠고 살아있는 전어회가 더 맛이 있었다.
점심을 먹고 보성에 녹차 밭도 구경을 하면서 전남에 이곳저곳을 구경을 잘하고 온 것 같다.
전에는 벌초를 마치면 집으로 돌아오기 바빴는데 느긋하게 돌아오면서 고속도로가
밀린다기에 거제도로 오면서 거가 대교를 통해서 오니까 빨리 오는 것 같았다.
집에 도착해서 대변을 누웠는데 처음에는 된 변을 나중에는 무른 변을 누웠는데 항문이 매웠다.
점심에 회 무침이 별로 매운 줄은 몰랐는데 매웠던 것 같다.
오늘은 생선이 이롭지 못해서 영양분을 흡수를 안 하고 점심에 먹은 것을
빨리 배설을 시킨 것 같은데 몸은 참으로 영리하고 정직하다.
예전에는 돼지고기를 먹으면 설사를 했다는 말을 자주 듣기도 하고
체험도 자주 하면서 산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때는 먹는 것이 부실하기도 하고 체온을 낮추는 음식들을 많이 먹어서
체온이 낮은 데다 체온을 낮추는 돼지고기를 먹으니 돼지고기에
영양분이 필요가 없어서 빨리 배설을 시켰던 것이다.
당시에는 돼지고기보다는 닭고기나 계란을 더 먹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닭고기를 먹어서 설사를 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고
저도 그러한 체험은 없었는 것 같다.
체온이 낮을 때 닭고기를 먹으면 닭고기에 영양분은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 꼭 필요한 영양분이라서 영양분을 끝까지 흡수를
해서 오히려 변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황문이 매웠던 것은 고춧가루가 소화가 안되고 영양분이 흡수가 되지 않아서
매운 고춧가루에 영양분이 그대로 나오니까 부드러운 항문이 매웠던 것 같다.
중간 체온apecs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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