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일기

위암이 자라면서 더위를 타는데 위암을 모르게 지나가고 있다.

약이되는 음식 2018. 5. 30. 08:07

2005817일 수요일

 

아침 쌀밥 돼지고기 명란젖 배추 파김치

점심 비빕국수 배추열무 파김치 사과 오랜지

저녁 쌀밥 된장찌게 창란젖 배추 열무 파김치 포도주

 

***** 위암이 자라면서 더위를 타는데 위암을 모르게 지나가고 있다. *****

 

아침에 일어나서는 팔도 뻐근하고 다리도 조금 아팟는데 이사한다고

이층에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해서 발에도 피로가 온것 같다.


오전에는 1층에 예전에 쓰던 부엌을 청소를하고 점심을 먹고

영도에 대형 페기물을 청소하러가는데 버스에서 한참을 졸았다.


저녁이면 깊은 잠을 못자고 선잠을 자니까 낮에 졸리는 것 같다.

페기물을 치우고 나서도 피로가 몰려오고 졸렸는데 잠자리가 마땅찮아서

잠을 제대로 자지는 못하고 약간 누워서 눈을 붙일 정도였다.


영도에 갔다와서 저녁을 먹기 전부터 배가 조금 아픈데 위장이 아픈 것 같다.

깊은 잠을 못자면서 위장이 아픈걸 보면은 몸에 체온이 조금 올라간 상태인 것 같다.


전에도 위장이 조금 아프다가 얼마 전부터 많이 좋아져서 이제는 크게 불편한 줄 모르고 있다.

요즘이 한참 여름보다 더 더운데 더위 때문에 몸에 체온이 올라간 것 같다.


요즘에 더위가 보통 더위가 아니다 발목과 장딴지에 땀띠가 났다.

좀처럼 나지 않던 땀띠인데 처음에는 땀띠인줄 모르고 알르래기 피부병인줄

알았는데 발만 가려운걸 보면은 피부병은 아니고 땀띠이다 .


오늘은 어제 보다는 시원한 것 같다은데 왜 이리 더운지 모르겠다.

요즘에 이사하고 쓰레기를 치운다고 땀을 많이 흘러서 땀띠가 난 것 같다